홍대 거리 미술들

토맥매거진

홍대 거리 미술들

M 강백호 2 60,002

홍대쪽에 온지 어언 8년이니 그동안 2일에 한번씩 산책을 했다고 하더라도...

하루 홍대앞 놀이터까지 800m 오는데 800m 코스별 산책로 1~2km쯤 되니 평균 2일에 대략 3km산책이라고 치면

365×8÷2×3 = 4380km 정도쯤 홍대를 돌아다녔다는 것이다.

지구 지름의 1/3정도.ㅎㅎ


홍대를 돌아다니다 보면 늘 보게되는 것중 하나가 홍대 거리 미술들이다.

상업적인 그림부터 홍대 미술과 학생들의 거리미술전.. 그리고 그래피티, 온갖 낙서들.

골목골목마다 거의 다 있다고 보면 된다.

홍대가 종으로 횡으로 자꾸 커지면서 이런 거리미술들도 계속 늘어간다.




위에 사진은 카페인데 외벽이 모두 그림으로 채워져 있다. 낡은 건물이지만 왠지 운치있다.


밑으로는 대부분 홍대 미술생들의 거리미술전인데...

1993년부터 지금까지 18년째 홍대거리를 작품으로 만들고 있다. 가끔 거리 미술을 감상하기 위해

산책로를 급 선회하기도 한다^^




홍대 메인옷가게 및 놀이터 주변의 그림들인데...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봤을 그림들이다.

수시로 바뀐다^^




극동방송국 주변과 그 뒷골목에 거리미술전 그림들이 젤 많이 모여있다. 밑으로 쭉~

그쪽에서 촬영했다.
























요기는 홍대 전철역 부근 그림들...




전철역에서 홍대 올라가는 골목과 놀이터 앞 고기집 벽면이다.



그리고 밑으로는 그래피티들이다.

주로 스프레이를 이용해서 그리는데... 대부분 몰래 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불법이지만... 어릴적 벽에 낙서를 해봤던 사람은 왜 위험을 무릅쓰고 하는지 이해를 할거 같다.ㅎ







나나(NANA) 아마도 위에 그래피티뿐만 아니라 스프레이 사인류 스텐실류등

홍대에 가장많이 볼 수 있는데... 나나 시리즈다.

위처럼 일본 인형형태, 고양이, 사인류등 갖가지 형태의 나나가 홍대에서 가장 많이 본거 같다.




저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그림을 그렸는데... 정성이 대단하다. 한가지 확실한건

고소공포증은 없는 작가인듯^^


그래피티 특성상(불법) 빠른시간안에 자신의 표시를 하고자 여러가지 도구들을 쓰는데...

가장 많은 종류가 스프레이, 그리고 물감 흘리기, 스텐실등을 사용한다.

놀이터에서 가끔 이 그래피티 작가들을 보는데... 서로들 친한 모양이다.

가방을 슬쩍 들여다 보니 온갖 도구들이^^

서로들 모여서 있다가도 잠시만 시간이 나면 근처에 순식간에 표식이라도 한다.



물감을 들고 흘려가면서 가로등에 쓱 쓰고 사라짐.




위에처럼 종이에 미리 작업을 해서 붙이기도 하고 또 스티커를 이용해서 표시를 하기도 한다.

동네 강아지들이 자기 영역을 표시하듯 정말 홍대 전역에 이런 표식이 되어 있다.








요기도 나나(NANA)의 스프레이 표식류인데...

저 하트는 정말 너무 많은 곳에 되어있다. 조금은 무분별해 보이고

좀 위험부담이 있어도 작품은 그리는게 어떨지... 양보다 질로 해보는게 어쩔지 싶다.

어떤 작품들을 보면 실력도 뛰어난듯 한데...








이 트럭은 놀이터 주변에 항상 서 있거나 아니면 가끔 돌아다니는데...

옆 유리도 테이프로 막 발라져 있고 한데... 요히려 낙서가 없었다면 허전했을듯 싶은 차다^^


이렇듯 홍대를 둘러보면서 만나게 되는 거리미술들인데...

그냥 벽면만 있는것 보다는 이런 거리미술들이 있어 홍대의 분위기를 살려주기도 하지만...

작가 본인의 만족이나 표식보다는 다른 사람들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을 그려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강백호-

Comments

14 giri
음...꼬옥 직접가서 함 보구시퍼효...
개구리랑 가치가서리....
요즘은 정모 안하시네효 ^^;;;
부산에서 KTX 타면 이젠 별로 안멀어효 -.,-
1 아사달
와!
감사합니다.
한번 들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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